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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IP를 모바일 라이프스타일로. 원신 라이오슬리 에디션

April 30, 2026

배경

원신(Genshin Impact)은 중국 호요버스(HoYoverse)가 개발·서비스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로, 2020년 출시 이후 글로벌 모바일 누적 매출 50억 달러(약 6조 7천억 원)를 돌파한 글로벌 메가 IP입니다. PC, 모바일, 콘솔을 아우르는 크로스 플랫폼 서비스와 높은 완성도의 캐릭터 디자인, 풀 더빙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원신 팬덤의 핵심 동력은 캐릭터입니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한 세계관, 전투 스타일,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부여되어 있어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넘어 특정 캐릭터에 강한 애착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캐릭터 중심의 팬덤은 게임 내 소비에 그치지 않고, 굿즈, 피규어, 코스프레, 팬아트 등 오프라인 소비로 자연스럽게 확장됩니다. 호요버스 역시 메가커피, 알볼로 피자 등 국내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현대백화점 팝업스토어, 호요랜드 축제 등을 통해 게임 IP의 오프라인 접점을 적극적으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엑스플러스는 이 IP가 가진 팬덤 에너지를,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는 모바일 액세서리로 전환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게임 속 캐릭터의 세계관과 비주얼을 정교하게 반영한 브랜드 에디션을 기획하여 삼성전자에 제안하고, 디자인부터 제조·납품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 것이 이 프로젝트의 출발점입니다.

엑스플러스의 역할

이 프로젝트에서 엑스플러스는 단순한 라이선스 굿즈 제작이 아닌,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고 삼성전자에 제안한 주체로서 제품화 전 과정을 주도했습니다.

제품 기획(컨설팅 및 제안) → 디자인 → 제조(공급망 관리) → 삼성전자 납품

원신 IP와 갤럭시 모바일 액세서리의 접점을 도출하여 삼성전자에 콜라보레이션을 제안하고, 호요버스로부터 제공받은 캐릭터 그래픽 소스를 기반으로 엑스플러스 디자인 연구소에서 각 제품에 맞는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자체 공급망을 통해 제조를 관리하여 완성된 제품을 삼성전자에 납품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등 자사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제품 라인업: 시리즈의 확장

2024년 — 호두 (Hu Tao) 에디션

원신 콜라보레이션의 첫 시리즈는 게임 내 인기 캐릭터 '호두'를 IP로 활용한 프로젝트였습니다. 갤럭시 버즈 케이스, 갤럭시 워치 스트랩, 갤럭시 워치 페이스로 구성되어, 게임 캐릭터를 모바일 웨어러블 영역으로 확장하는 첫 번째 시도였습니다.

2025년 — 라이오슬리 (Wriothesley) 에디션

두 번째 시리즈는 단일 캐릭터 IP를 중심으로 한 본격적인 브랜드 에디션으로 진화했습니다. 원신의 인기 캐릭터 '라이오슬리'를 IP로, 모바일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5종의 제품이 하나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아크릴 팝업 액자
  • 라이오슬리 SD일러스트 마그넷 케이스
  • 무선 충전기
  • 마그넷 카드 포켓\
  • 혜택 카드

에디션 외에도 데스크 장패드, 버즈 파우치 및 키링, 마그넷 스마트톡 등이 별도로 출시되어, 에디션을 중심으로 캐릭터 경험을 일상의 다양한 접점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024년 호두 에디션이 버즈 케이스와 워치 스트랩 중심의 웨어러블 액세서리에 집중했다면, 라이오슬리 에디션은 스마트폰 케이스, 충전기, 데스크 용품, 디지털 테마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하나의 캐릭터 세계관으로 일상 전체를 감싸는 경험을 설계했습니다.

3,000개 한정 수량 완판

라이오슬리 스페셜 에디션은 3,000개 한정으로 출시되어 약 2개월 만에 전량 소진되었습니다. 한정판 모바일 액세서리 에디션이 이 속도로 완판된 것은, 게임 IP 팬덤의 구매력과 이 프로젝트의 기획력이 정확히 맞물린 결과입니다. 또한, 단품이 아닌 스페셜 에디션으로 소장 가치를 극대화한 것이 한정판에 대한 구매 동기를 강화했습니다.

2024년 호두 에디션에서 웨어러블 중심의 소규모 콜라보로 시작하여, 2025년 라이오슬리 에디션에서는 본격적인 브랜드 컬렉션으로 진화했습니다. 단일 캐릭터의 세계관을 물리적 제품과 디지털 테마 양쪽으로 동시에 전개한 이 프로젝트는, IP의 성격이 달라져도 엑스플러스 디자인 연구소의 접근법—기획, 제안, 디자인, 제조, 납품 프로세스—이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